을지병원, 연합뉴스 종편 2대 주주

입력 2011-01-02 19:20
재단 을지학원 합쳐 14,876% 보유, 동광제약은 매경TV 1% 출자

[쿠키 건강] 을지병원과 동광제약이 각각 연합뉴스와 매경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사업자 대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각 종편 사업자 별 대주주 현황 발표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을지병원은 보도채널인 연합뉴스TV에 4.959%를 출자하기로 했으며 동광제약은 매경TV에 1%를 출자한다.

특히 을지병원의 경우 재단인 을지학원이 9917%를 출자해 실질적으로 1만4876%의 주식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연합뉴스(지분 28.007%)에 이어 2번째 대주주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이번 종편사업과 관련 종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의약 및 생수광고를 일정 기간 동안 종편사업자에게만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