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연말연시를 뜨겁게 달군 이른바 ‘쥐 식빵’ 사건이 제보자가 꾸민일로 드러나자 해당 빵집 체인인 뚜레주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지난 30일 밤 10시경 입장을 밝혔다.
CJ푸드빌은 “이번 밤식빵 이물 투입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베이커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서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한 개인의 그릇된 판단에서 비롯된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마음 고생했을 베이커리 업계 관계자들께 심심한 위로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CJ푸드빌은 “향후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제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뚜레쥬르, “베이커리 업계에 죄송하다” 입장 표명
입력 2010-12-3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