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롯데 제과 건강브랜드 롯데 헬스원은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황작’의 출시와 함께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홍삼, 이제 브랜드가 아닌 영양·성분표를 믿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헬스원에 따르면 1996년 홍삼시장의 독점시장이 풀리면서, 많은 기업들이 홍삼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태다. 하지만 100여년 간 홍삼시장을 독점해온 한국인삼공사가 그 동안의 영업력과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점유율 7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후발기업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은 각 제품의 영양·성분이나 공인된 효능이 아닌 브랜드의 인지도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홍삼제품을 구입할 때 영양·성분표를 확인하지 않는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제품의 효능에 대하여 무지한 상태에서 복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롯데 헬스원은 ‘홍삼, 이제 브랜드가 아닌 영양·성분표를 믿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도를 통한 선택이 아닌 각 제품의 주성분의 함량 그리고 인삼사포닌의 함량을 확인해 그 효능을 입증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시한 ‘황작’은 패키지 내 영양·성분표시를 명확히 하여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대중들에게 ‘홍삼특이사포닌, Rg3’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홍삼 제품의 올바른 선택 기준을 마련코자 사포닌 함량이 아닌 인삼 사포닌을 대표하는 Rb1, Rg1 합의 양을 표기하도록 건강기능식품법을 개정한 바 있다. 홍삼에는 이런 인삼사포닌 뿐 아니라 수삼이나 백삼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Rg3 같은 항암효능을 지닌 홍삼 특이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홍삼특이사포닌 Rg3는 일반 홍삼에 0.03% 정도 함유되어 있지만 인삼 제조, 가공법에 따라 함량을 증가 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황작 브랜드의 제품에는 롯데 만의 RG3 증강 특허 공법으로 일반 홍삼에 보통 함유된 0.03% Rg3 함량을 2.4%까지 증강시키는데 성공, 인삼 사포닌 Rb1, Rg1, 뿐만 아니라 홍삼특이사포닌 Rg3 함량까지 높여 소비자 홍삼 제품 선택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롯데 헬스원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업체로부터 좀 더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소비자의 선택기준이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도가 아닌 정확한 영양·성분표로 바뀌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롯데 헬스원 ‘황작’, 영양·성분표 캠페인 전개
입력 2010-12-30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