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예지회, 불우환자 돕기 성금 전달

입력 2010-12-29 14:48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 간호사회 ‘예지회’가 입원 중인 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순희 예지회 회장은 “입원환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를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프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불우 환자를 보면 안타까워 예지회에서 조그마한 장학금과 치료비로 도와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로써의 의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간호사들의 친목단체로 시작한 예지회는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돈으로 장학금과 성금을 마련, 그동안 불우환자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