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눈성형, 왕눈이수술로 일타삼득 효과

입력 2010-12-28 12:09

[쿠키 건강]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학교와 학원, 독서실을 향하던 고3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성형외과로 향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수능이 끝난 11월 중순부터 대학교 입학 전 2월 말까지는 수험생들의 성형 수술 빈도가 높은 기간이다. 대학교 사람들에게 예쁜 얼굴로 다가가고 싶은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있을 면접과 취업까지 생각해서 성형을 결정했다는 이들도 있다.

많은 이들이 비교적 부담 없이 선택하는 성형수술 과목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아무래도 ‘눈 성형’일 것이다. 쌍꺼풀이 없고 작은 눈을 가졌을 경우, 안검하수 등의 기능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모두 쌍꺼풀 수술의 대상이 된다. 이에 쌍꺼풀 수술에 대한 인식 또한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눈성형 전: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 찾기

전문의 김삼 원장은 “쌍꺼풀 수술이 상당히 보편화되기는 했지만 수술 전 충분한 고려 없이는 만족할만한 쌍꺼풀 라인을 완성하기 어렵다. 이에 병원을 선택할 때 근거가 부족한 입소문에 혹하기 보다는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시술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이에 최근에는 절개법, 앞트임, M타이트닝의 3가지 수술 방법을 병행한 트리플 눈성형, 왕눈이성형이 각광받고 있다. 이는 기존의 쌍꺼풀, 앞트임 수술에 눈뜨는 근육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M타이트닝 기법을 접목한 방법이다. 20여 년 동안 무려 10,000례의 임상경험을 달성한 눈성형 전문의가 직접 시술을 담당하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눈성형 중: 또렷하고 자연스러운 눈매 만들기

왕눈이수술 과정 중에서 절개법은 눈꺼풀 안쪽의 과도한 지방, 근육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에 눈 안쪽을 가리는 몽고주름을 제거해주는 앞트임을 병행하면 보다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M타이트닝으로 눈뜨는 근육까지 잡아주면 수술 후 눈매가 처져 보인다거나 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큰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전문의 김삼 원장은 “왕눈이수술이면 아무리 작은 눈매도 밝고 또렷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며 “왕눈이수술은 국소마취나 수면마취 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한다.

◇눈성형 후: 수술 후 관리로 회복기간 단축시키기

왕눈이성형 후 5일이 지나면 실밥을 제거하게 된다. 실밥 제거 후 2일째에는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회복 기간이 길지 않아 수술에 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특히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의 경우, 쌍꺼풀이 자연스러워질 수 있는 2달 정도의 기간이 있기 때문에 더욱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신중을 기하지 않은 쌍꺼풀 수술은 대학 입학 전 부푼 꿈을 깨어버릴 수도 있다. 이에 수술 전, 수술 중, 수술 후 과정에 주의를 충분히 기울인다면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대면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 사진출처: 디올성형외과
도움말 : 디올성형외과 김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