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이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0 메디컬코리아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최초 의료원 전 부문 JCI 획득과 중국 청도 인민병원과의 합작투자를 통한 국제진료센터 운영 등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행됐다.
또한 박승림 의료원장은 올해 한국국제의료협회 부회장 및 컨벤션 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은 물론 베트남 등 동남아에 이르기까지 해외 의료관광 분야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인하대병원의 주요 장비와 시설을 홍보하기 위한 팸 투어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해외의료봉사 및 응급지원 등을 통해 국제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해왔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2010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해외환자 유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 큰 행사에서 수상을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인하대병원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보다 더 많은 국가로부터 해외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인천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현지 마케팅에 직접 참가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제도 및 방향설정에도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승림 인하대병원 의료원장, 복지부장관 공로상 수상
입력 2010-12-2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