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빵쥐사건’이 경찰의 발빠른 수사로 사건 발생 하루 반만에 진실여부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특히 경찰 수사에서 이번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은 파리바게뜨의 동종경쟁사인 인근 제빵 체인의 가맹점일 확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 사건을 담당하고 수사하고 있는 서울 수서경찰서가 24일 탐문수사를 통해 문제의 식빵을 사간 아이가 근처 빵집 주인의 아들처럼 보였다는 주민 진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인근 빵집 체인의 가맹점에서 이 같은 일을 꾸몄을 정황까지 염두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식빵쥐사건’ 경쟁빵집 소행 여부 조사 중
입력 2010-12-24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