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7일 오후6시부터 라데나콘도미니엄에서 ‘제6회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바이오산업 산·학·연 관계자들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대학·산업체간에 다양한 공동 R&D사업 추진과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지원 정책과 강원 바이오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강원도, 춘천시 및 관련기관 전략 산업 관계자와 지역 바이오기업인, 대학 교수 및 연구자 등 1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춘천바이오타운의 바이오기업은 올 한해 약 2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구제역 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주)제노바이오텍과 질병진단기기 연구개발 기업인 바디텍메드(주)가 G-Tech Village에 입주해 활동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춘천권역 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역에 다방면으로 걸친 체계적인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성장 동력을 배양하고 바이오기업 지원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강원도가 갖는 바이오 관련 지식 인프라를 확충하고 ‘강원바이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27일 ‘바이오인의 밤’ 개최
입력 2010-12-24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