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산 김의 해외 수출이 날로 활기를 뛰고 있다.
24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국산 김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30% 급증해 21일 현재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처럼 국산김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는이유는 ‘건강스낵’으로 해외마케팅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조미김, 마른김처럼 밥과 함께 먹는 형태로는 수출에 한계가 있다”며 “김을 간식처럼 먹는 ‘건강스낵’으로 홍보하고 과거 교민들에게 국한돼 있던 판매처를 해외 대형유통업체, 건강식품 전문매장 등 현지인 시장으로 넓히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건강스낵 ‘김’ 수출 1억달러 달성
입력 2010-12-24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