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3일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외주생산업체 신우S&F에 방문해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롯데칠성음료 정 황 대표이사는 관련 임원진과 함께 비타파워를 외주 생산하는 신우S&F에 방문하여 박윤섭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만나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현장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우S&F 박윤섭 대표는 협력업체로서의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정 황 대표이사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할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과 개선을 약속하며 ‘중소대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우S&F는 2004년부터 롯데칠성음료와 거래를 해온 협력업체로서 현재는 비타파워 소병 제품을 외주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 용기 개발과 설비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과의 거래확대를 위해 다른 제품의 소병과 파우치 제품 등 신제품 출시를 건의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08년 10월부터 협력업체와 ‘중소대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해 공정거래질서의 자율적 확립과 협력지원으로 상호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롯데칠성,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협약 체결
입력 2010-12-2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