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 전달

입력 2010-12-22 10:03

600명의 장기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총 2000만원 상당 문구용품 선물

[쿠키 건강] 종근당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희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종근당은 최근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6개 종합병원을 돌며 600명의 장기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20일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병원 2층 아뜨리움에서 ‘클래식콘서트’를 함께하며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문구용품 선물과 함께 희망을 전했다. 21일에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인기가수그룹 제국의아이들과 함께 어린이병동을 순회하며 난치병 어린이와 가족, 의료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문구용품을 선물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난치성 환아 희망사랑 나누기’라는 슬로건 아래 흡수장애, 심장 질환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마련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로나마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농촌 일손돕기 활동, 천안 장애인 복지시설 ‘등대의집’방문, 사랑의 헌혈, 창덕궁 문화재 지킴이 활동, 사랑의 연탄 나누기, 음성 꽃동네 방문 등 매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