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녹십자의 자회사인 지씨제이비피가 판매하는 태반주사제(자하거가수분해물) ‘지씨제이비피라이넥주’가 식약청 재평가를 통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지씨제이비피라이넥주에 대한 임상 재평가 결과를 공시하고, ‘만성간질환에 있어 간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했다.
녹십자는 이번 재평가를 위해 환자 19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피험자에게 최대 6주간 투여해 본 결과 20%이상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한편, 컨소시엄으로 묶인 경남제약, 광동제약, 대원제약, 드림파마, 구주제약 등 5개 제약사의 자하거가수분해물 재평가는 현재 진행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녹십자 태반주사 ‘안전성·유효성’ 재확인
입력 2010-12-22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