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류마티스병원, 올해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

입력 2010-12-20 12:55
[쿠키 건강]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지난 17일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2010년 류마티스병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병원장, 박시복 기획분과위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배상철 원장은 인사말에서 “2005년 비전 발표 후, 매년 업적에 관련해서 보고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올 한해 류마티스병원에는 류마티스병동 오픈 등 많은 변화가 있었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 원장은 “2011년에는 도전과 시련이 있을지라도, 선진화 된 의료서비스 구축과 연구와 진료에 촛점을 맞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시복 기획분과위원장이 지난 1년 동안 직원간의 상호관계 강화, 질적으로 강화된 의료서비스 등에 대해 성과보고를 했으며, 류마티스병동 ‘한류간호 천사팀(조희라 간호사 외 11명이)’이 고요한밤, 루돌프 등 핸들벨을 이용한 캐럴송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갈립앤컴퍼니 윤상철 대표를 초빙해 ‘전문 진료 센터의 혁신과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사랑을 실천하는 열린 병원, 류마티즘 연구와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는 류마티즘 전문병원을 목표로 3대 비전을 세우고 사랑의 실천, 인재가치, 혁신역량, 세계화 등의 4대 핵심가치, 최적 진료시스템 구축, 고객중심 서비스 정착, 사회공헌을 통한 사랑의 실천, 미래형 전문인력 양성, 세계적 연구역량 확보, 병원 경영 효율화, 해외환자 유치확대 등 7대 실천 전략을 세워 류마티스 치료의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