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17일 연평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약 1200여 만원을 옹진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연평도 주민을 돕기 위해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로 의미 있는 성금을 마련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으로 삶의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다음주 21~22일 양 일간 연평도 연평면 노인회관을 직접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인하대병원,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 전달
입력 2010-12-17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