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기 신경외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0-12-16 16:46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은 정천기 신경외과 교수가 ‘2010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기술진흥 의료기기 부문’에 선정돼 15일 수요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의료정보의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해 서울대병원의 공식 의무기록을 전자의무기록으로 일원화해 의료정보를 병원 운영의 핵심요소로써 적용 가능하게 만든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전자의무기록의 보안강화로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EMR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01을 획득했다. 또한 PC기반의 병원 전산장애 대체 방법인 PDP 개발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