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한 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입력 2010-12-14 15:02

방문간호 서비스 ‘바로건강도우미’발족

[쿠키 건강] 관절척추전문 바로병원이 방문간호서비스 ‘바로건강도우미’를 발족했다.

‘바로건강도우미’는 전문의료진이 수술 후 환자를 찾아가 수술결과와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바로병원의 방문간호 서비스단을 말한다.

인공관절, 관절내시경, 인공디스크, 목, 허리디스크 등 관절,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3개월, 6개월, 1년, 2년 단위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기관리기간 때 주거지가 멀어 재방문이 어렵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방이 어려운 환자들이 많아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고도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많다.

바로건강도우미는 재활운동을 체크해 줄 물리치료사와 수술회복상태 및 기타 건강상태를 체크할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3명이 한 조를 이뤄 매년 상반기(6월~8월), 하반기(12월~2월) 직접 전국 곳곳 검진이 필요한 환자들의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철우 바로병원 원장은 “바로건강도우미는 바로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무한책임주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면서 “고령환자가 많은 관절, 척추 질환 수술은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대부분 진행성 질환으로 수술 후에도 관심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건강도우미는 수술 후 병원 내원이 힘든 환자들 외에도 방문을 원하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www.baro119.co.kr)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5)이나 바로병원 대표번호(032-722-8585)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