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디슨 인수 성공

입력 2010-12-14 09:20
[쿠키 건강] 삼성전자가 메디슨 인수에 성공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슨 최대주주인 칸서스자산운용은 보유지분 40.94%를 삼성전자에 넘기기로 합의했다. 가격대는 약 메디슨과 협력사인 프로소닉을 합쳐 약 3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만간 매각주간사인 JP모건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이 같은 결과를 공식발표할 전망이다.

메디슨은 초음파진단기시장에서 글로벌기준 7%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국내시장 1위, 세계시장 5위에 올라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