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하유미 마스크팩’으로 잘 알려진 화장품·마스크팩 제조업체 (주)제닉(대표 유현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는 소비자불만·피해 예방과 신속한 구제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입·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업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 프로그램이다.
CCMS 인증은 평가기관인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에서 실시하는 서류·현장평가와 공정위의 심사결과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 한해 부과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제닉을 포함, 74개 업체가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화장품 업체는 모두 6곳에 불과하다.
많은 기업들이 CCMS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평가심사를 통과, 공정위로부터 최종 인증 받는 업체는 일부 대기업 등 소수에 그치고 있다.
제닉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 실행한 이래 1년 만에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제닉 유현오 대표는 “CCMS 인증 획득으로 자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가치 향상과 고객만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제닉은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하유미팩)로 홈쇼핑에서 천 억 매출 달성의 신화를 기록한 기업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뮬스파’를 오픈,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해 현재 2호점과 3호점 오픈을 앞두는 등 다양한 미용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석 기자
제닉,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인증 획득
입력 2010-12-0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