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기금 전달

입력 2010-12-07 11:02
[쿠키 건강] 관절전문 웰튼병원은 지난 6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과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웰튼병원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병원 내 각 부서 및 원무과 데스크에 20여개의 사랑의 저금통을 배치해 기금을 마련했으며, 직원과 고객들의 정성 어린 후원금을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모아진 후원금 전액은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의 저소득 노인들의 치료비, 집 수리비, 식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양천노인종합복지회관은 차별화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타 복지시설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곳으로 노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도록 돕고 있다.

박성진 웰튼병원 박성진 부원장은 “병원을 방문한 고객과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후원금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저금통에서 더 나아가 무료건강교실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