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 생활화로 환자를 안전하게”

입력 2010-12-06 11:46

이대목동병원, 감염예방 캠페인 실시

[쿠키 건강] 이대목동병원은 오늘(6일)부터 10일까지 ‘감염예방 특별주간''으로 선포하고 전 직원은 물론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과 함께 다양한 감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감염대책위원장인 김승철 병원장을 비롯해 이미애 감염대책 부위원장, 유경하 기획조정실장, 김동준 의무부장, 이홍수 교육연구부장, 최심영 간호부장, 오명희 사무부장 등 경영진은 홍보용 어깨띠를 두르고 병동, 외래, 의국 등 병원 곳곳을 돌며 철저한 손 씻기 실천을 독려한다.

특히 캠페인 첫날인 오늘은 김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원들의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해 홍보용 마우스패드를 직접 직원들에게 배포하면서 환자 안전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또 병원을 찾은 환자나 보호자를 위한 고객참여 행사도 실시한다.

김 병원장은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에게 환자 안전을 위한 철저한 손 씻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캠페인을 통해 ‘손 씻기’가 의료진 뿐 아니라 내원고객들에게도 그 중요성이 올바로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의약전문기자 chy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