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에서는 오는 12월 4일 11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순회진료팀을 만들어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광역시 울주군 군청, 울주군 보건소가 공동 주관하여 울주군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관절·류마티스센터 박원숙 실장은 “2010년 연말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 속에서 울주군과의 자매결연을 맺어 군민들의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이번 순회진료의 대상은 울주군 지역 내, 만성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비롯한 척추환자, 피부, 알레르기 질환, 치과, 특수질병환자들로 특히 양로원, 장애자 재활원, 무의탁 환자 수용소 분들을 우선으로 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진료과는 13개 진료과로 정형외과, 내과를 비롯해 치과와 한방내과까지 포함한 진료진은 65명이며 나머지 50명의 자원봉사자는 울주군 적십자 봉사단 회원들로 이루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강동경희대병원, 울주군 의료봉사 진행
입력 2010-12-01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