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이사랑기업 大賞’ 시상식… 대상에 ‘이마트’ 선정
[쿠키 건강] 아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수상하는 ‘2010 아이사랑기업대상’ 시상식이 29일 조선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종운 키즈푸드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수상기업과 수상기업을 선정한 주부심사위원대표,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마트가 수상했다.
‘2010 아이사랑기업대상’은 ‘2010 키즈푸드페스티벌’ 홈페이지 투표와 현장심사를 통해 엄마 심사단이 직접 믿을 만한 국내 식품브랜드를 뽑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사 방법은 1차로 키즈푸드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총 2만721명이 온라인투표에 참여했으며, 2차는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주부심사위원단(wise mommy) 100명이 현장 심사를, 3차는 각계 전문가 10명이 각각 심사를 합산한 결과다.
‘2010 아이사랑기업대상’의 대상은 이마트가 선정됐으며, 가공식품부문 최우수상은 대상(주)청정원 ‘오푸드’, 우수상은 풀무원식품 ‘우리아이’, 장려상은 ‘NH 한삼인’이 각각 수상했다.
자연식품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 한우’가, 우수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흑돼지통합브랜드 ‘흑다돈’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에 ‘2010 아이사랑기업대상’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0 키즈푸드페스티벌’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식품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KFF(Kids Food Festival) 희망주주’가 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제1대 ‘KFF 주주’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바른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건강한 움직임에 함께 참여하고 앞장서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우리아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주세요~”
입력 2010-11-2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