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고대 구로병원은 오늘(26일) ‘의학도서실 다독상’을 포상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가장 많은 교양도서를 대여한 교직원을 포상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7권을 대여한 진단검사의학과 최계령 전공의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29권을 대여한 82병동 김명하 간호차장이 은상, 25권을 대여한 보험심사팀 박희정 대리가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됐다.
김우경 원장은 모든 수상자가 여자 교직원인 것을 보고 “남자 직원들도 책을 좀 열심히 읽어야겠다”며 “9개월간 47권이면 한주에 한권을 읽은 셈인데 정말 대단하다. 많은 직원들이 열심히 책을 읽고 다방면에서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건강팀
고대 구로병원 의학도서실 다독상 포상
입력 2010-11-26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