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한국가수위원회와 업무협약

입력 2010-11-25 15:40
[쿠키 건강] 관절전문 웰튼병원은 2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한국가수위원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웰튼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원로가수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지원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송상호 웰튼병원 병원장은 “한국가수위원회에 소속돼 있는 원로가수는 물론 건강이 안 좋거나 어려운 환경에 속해 있는 회원 및 가족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영록 가수위원회 위원장은 “웰튼병원 협력병원 지정과 관련해 강서지역주민과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제44회 가수의 날을 맞은 한국가수위원회는 300여명의 가수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가수 금사향의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도와준 송상호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