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자생한방병원은 25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부천 자생한방병원 옆 시설관리공단 주차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천 자생한방병원 정벌 병원장을 주축으로 부천, 강남, 목동, 일산, 안산, 대전 등의 자생봉사단 60여명과 자생한방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는 부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여성 40명도 동참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담근 약 1500 포기의 김치는 어렵고 소외 받는 600여 가구의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된다. 부천 자생한방병원 정벌 병원장은 “추운 날씨였지만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평소 소외 받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자생병원, 다문화가정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입력 2010-11-25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