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의료업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지식경제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인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소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의 고객패널과 전국 대학생 500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인터넷소통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와 국내 인터넷 분야 전문가와 교수진 27명으로 구성된 인터넷소통 어워드위원회 최종심의에서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좋은 평가를 받아 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블로그 ‘CMC 헬스 카페(http://blog.naver.com/cmc_health)’와 트위터(@CMCMedicalnews)를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노태호 대외협력실장은 “인터넷을 통한 소통의 노력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트위터와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고객들과 더욱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통에 있어서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 국내에서 가장 소통 잘하는 기업(기관)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롯데백화점, 서울특별시, 현대기아차그룹, 유한킴벌리 등이 선정됐으며, 상식은 12월 3일 10시 광화문 언론진흥재단 프레스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터넷소통대상 의료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10-11-19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