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장태영 교수가 지난 18일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장태영 교수는 지난 10년간 항공우주의학협회 운영위원과 국토해양부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년 전부터는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상임 부회장을 역임하며 협회의 발전과 연구향상에 기여해왔다. 장 교수는 향후 2년의 회장 임기 동안 항공종사자의 건강보호와 항공신체검사, 항공전문의사에 대한 교육, 항공우주의학 전문학술단체 운영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장태영 교수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적 확대에 따라 항공종사자 규모가 늘어나며 그 연구 영역도 우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연구와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의 항공의학 저변을 확대시키고 국제 항공의학계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조종사뿐만 아니라 우주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의학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장태영 인하대병원교수, 항공우주의학協 회장 맡아
입력 2010-11-1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