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이하 노바티스)는 지난 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PRA(국제PR협회)의 ‘2010 골든월드어워드(GWA: Golden World Award)’ 시상식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기업의 사회공헌(Corporate Responsibility)’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 캠페인을 실행한 마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와 함께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PR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PR협회의 2010골든월드어워드에서 노바티스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일 뿐 아니라, 올해 수상하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2010 골든월드어워드는 전세계 42개국에서 제출된 352개 후보작들 가운데 30개 분야에서 총 26개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IPRA 관계자와 각국의 PR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바티스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홍보부 안병희 상무는 “이번 캠페인으로 국내 장기기증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를 한 것만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는데, 이로 인해 골드월드어워드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제PR협회(IPRA) 의 2010 골든 월드 어워드 기업의 사회공헌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은 지난 2008년 장기이식 및 기증자로는 세계최초로 히말라야 정상에 오른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서울대학교병원,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엔제리너스커피, 박영석 탐험문화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장기기증 문화정착을 위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대한이식학회와 함께 현재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 릴레이에는 민주당 전현희 의원, 산악인 박영석 대장, 영화 ‘아저씨’ 이정범 감독, 배우 윤손하·김사랑 등 사회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한국노바티스, PR계 노벨상 IPRA 의 ‘골든월드어워드’ 수상
입력 2010-11-17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