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외식업계에서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상대로 포스트 수능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타코벨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18일 수능일부터 11월 25일까지 타코벨 매장에서 2011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전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타코벨은 수험생들이 그 동안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브리또 수프림과 나쵸수프림을 추천한다. 두 메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와 함께 강낭콩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뇌를 활성화 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는 수험생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언양식 생고기와 해물궁중만두 중 한가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불고기브라더스 홈페이지에서 수능 이벤트 식사권을 출력하고 매장에서 주문 시 2011년 수능 수험표와 함께 미리 제시하면 ‘언양식 생고기 150g’와 ‘해물궁중만두’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식사권은 테이블당 1매씩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제휴카드로 중복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신송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꼬꼬(O’COCO)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화)까지 ‘수험생 응원 1+1 (원플러스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면 한 마리는 무료로 제공하며 배달뿐만 아니라 매장방문, 포장시에도 적용된다. 또 수능 당일 직영점 인근 수능시험장에서 1+1(원플러스원)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수험생 응원 1+1 이벤트’는 오꼬꼬 서초점, 도곡점, 장안점, 수지점 외 4개의 직영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외식업계, 포스트 수능 이벤트 다양
입력 2010-11-17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