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미세알부민뇨과 뇌졸중 발병은 밀접하게 관련한다고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연구팀이 Stroke에 발표했다.
미세알부민뇨는 신질환과 혈관내피 기능장애 마커로서 전신의 혈관 위험과 관련할 가능성이 있지만 뇌졸중 발병과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의학전자데이터베이스에서 미세알부민뇨와 뇌졸중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검토한 연구를 선별, 메타분석했다.
12건의 연구가 이에 해당됐다. 참가자는 총 4만 8596명으로 이 가운데 뇌졸중 발병은 1263명이었다.
확인된 심혈관 위험인자를 조정한 결과, 미세알부민뇨가 있는 경우 뇌졸중 발병 위험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대 위험 1.92,P<0.001).
이러한 관련성은 각 연구마다 다르게 나타났지만 층별화 분석에서는 모든 서브그룹(일반인, 당뇨병환자, 뇌졸중 기왕력환자)에서 미세알부민뇨는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미세알부민뇨 뇌졸중 위험인자
입력 2010-11-17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