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서울대병원장, 2대 한국u헬스협회장 선임

입력 2010-11-16 15:44

[쿠키 건강]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이 16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한국u헬스협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신임 협회장은 서울대병원장과 함께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병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u헬스협회는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가천의대길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병원, 삼성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KT, SKT, 삼성전자, LG전자, 인성정보, 바이오스페이스 등의 관련 산업계, 학계 등을 회원으로 하며 u헬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창립했다.

정 신임 협회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정부, 의료계, 산업계 등 관계자들과의 협력를 통해 의료법 개정을 지원하고, u헬스 서비스 확산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임상 제2강의실에서 u헬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공조와 국내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u-Health Global Alliance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