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2010 국정감사에서 전현희(민주당·보건복지위)의원의 지적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 순도 100% 포도씨유와 관련 오늘(16일) 오후2시 이탈리아산 포도씨유 현지 포도씨유 원유 공급업체인 Alimentagro foods와 원유 국내 수입업체인 (주)진한이 기자간담회 개최하고 포도씨유 100% 순도 입증에 나선다.
간담회에서는 이탈리아 무역진흥부에서 현지 공인검사기관의 포도씨유 성적증명서와 이탈리아 식용유지협회의 성명서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식품공업협회측에 요청한 포도씨유 현지 실사 제의 사실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말 한 마디에 논란이 제기된 대상의 100% 순도 포도씨유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100% 순도 포도씨유와 관련해 전 의원보다 앞서 김용구(자유선진당·기획재정위)의원이 관세청 감사에서 포도씨유 1KG 당 납품단가 10년도에 최고 3699원이나 차이가 난다며 이 때문에 100% 포도씨유가 아니라는 의혹이 지배적이라고 100% 포도씨유 성분에 해바라기유, 콩기름, 옥수수유 검출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순도 100% 포도씨유 정체 밝혀지나?
입력 2010-11-1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