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오리온이 2010 서울 G20 정상회의차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기자단 및 러시아 관계자들에게 오리온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오리온은 12일 오전 러시아 기자단 및 관계자 200여명이 묵고 있는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오리온 초코파이 및 초코송이 등으로 구성된 과자선물세트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90년대 초반 부산을 중심으로 러시아 보따리 상인들의 초코파이 구매붐이 일면서 처음으로 러시아에 진출했고, 93년 처음으로 러시아에 초코파이를 직접 수출하기 시작했다. 초콜릿을 즐겨먹는 문화, 차(tea)와 케이크를 즐겨먹는 식습관, 머시멜로우를 구워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러시아인들 구미에 제대로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오리온은 러시아 뜨베리와 노보시비리스크 2곳에 현지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오리온, 러시아 기자단에 초코파이 전달
입력 2010-11-12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