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한여한의사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수도권 소재 이마트 지점 해당 문화센터에서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임신ㆍ행복한 출산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국민참여사업의 일환으로 가임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14일 명일·남양주·부천·하남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소재 이마트 9개 지점 문화센터에서 모유 수유, 산전·산후 건강관리, 산후 몸매관리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와 불임·난임 환자들을 위한 상담이 진행된다.
대한여한의사회는 행사장에서 한방불임치료의 장점과 한방불임치료법, 건강한 임신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는 내용의 ‘건강한 임신과 한방의 불임치료’ 홍보 소책자를 행사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우리는 엄마가 될 사람들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생활습관 △불임을 극복하기 위한 한의학적 방법 △고령임신 등 건강한 임신과 한방 불임치료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여한의사회 류은경 회장은 “건강한 임신ㆍ행복한 출산교실은 국민들에게 한의약을 통한 산전·산후 관리의 우수성 등을 알리고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의약을 통한 불임(난임)치료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한의약을 통한 난임치료의 우수성은 물론 출산의 소중한 의미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의약전문기자 chyjo@kmib.co.kr
한의사와 함께 하는 ‘건강한 임신·행복한 출산’
입력 2010-11-11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