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CJ제일제당이 친환경 우렁이 농법 재배 벼로 만든‘유기농 햇반’을 10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유기농 햇반’에 사용된 경기도 용인 원삼농협의 벼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우렁이를 논에 풀어 잡초와 풀을 방제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건강하게 재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유기농 쌀 사용 이외에 햇반의 최대장점인‘당일도정’쌀 사용, 무균 포장방식 등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된다.
햇반 브랜드 담당 최동재 부장은“엄마의 밥맛을 15년째 지속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햇반에‘건강’의 가치와 이미지를 더 한 제품”이라며“친환경 국내산 유기농 쌀로 지은‘유기농 햇반’은 그 동안 가공식품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즉석밥을 기피했던 일부 소비자들의 인식까지도 바꿔 줄 수 있을 것”으로 즉석밥 시장의 신규 수요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원삼농협 관계자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쌀의 영양상태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유기농 햇반에 사용된 벼는 당귀, 계피 등으로 만든 한방영양제와 자연농업 자재를 투여해 미질을 높였기 때문에 맛과 영양에서도 장점을 가진다”고 유기농 재배 벼의 강점을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신제품] CJ제일제당 ‘유기농 햇반’ 출시
입력 2010-11-10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