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새 당뇨약 온글라이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머크의 당뇨약 자누비아 시장을 마구 잡식하고 있어 향후의 추이가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지시언 리소시스(Decision Resources Inc) 시장 분석회사의 보고에 의하면 최근 DPP-4(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 차단 당뇨병 치료제 BMS/AZ의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가 시중에 급속히 침투해 기존의 머크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자누멧 (성분명 시타글립틴+메트포민)의 시장 점유를을 침투해 대체되고 있다는 보고다.
보고에 의하면 제2형 당뇨에 치료에 이전 자누비아를 사용한 사람 중 9.3%가 온글라이자로 교체하고, 자누멧 사용자의 7.9%가 온글라이자로 교체되고 있다 한다. 두 제품은 모두 DPP-4 차단제로 알려진 당뇨약이다.
의사 절반이 앞으로 2년 내에 온글라이자 처방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온글라이자는 자누비아 및 자누멧 사용 환자를 끌어드릴 것이란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대해 디지시언 리소시스 분석회사 설리반(Kate Sullivan) 분석가는 자누비아의 처방이 온글라이자가 적용하지 못하는 분야로 판촉 전략이 세워질 경우가 중요한 옹라이자의 진입 장벽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진호 기자 ho.chin@medifonews.com
새 당뇨약 온글라이자, 당뇨 시장 돌풍
입력 2010-11-03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