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폴 바셋(Paul Bassett)’ 2호점 개장

입력 2010-11-02 10:17

[쿠키 건강] 매일유업은 2일 을지로 입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 커피전문점 ''폴바셋’ 2호점을 개장했다.

매일유업은 ‘폴바셋’ 1호점이 문을 열자마자 줄을 서야만 사먹을 수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시내에 2호 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폴바셋’ 1호점은 하루 900~1000잔 정도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것.

신세계 강남점에 이은 2호점에서도 매일 신선하게 로스팅한 커피빈을 사용한 에스프레소 메뉴와 커피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자체 개발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샌드위치 등을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는 물론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도 판매한다.

2호점 오픈 기념으로 한국을 방문한 폴바셋은 11월 2일부터 사흘간 직접 매장에서 추출한 세계적인 수준의 에스프레소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일요일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매일유업 외식사업본부 남화연 이사는 “폴바셋 2호점은 오피스, 대형쇼센터와 명동이 인접한 페럼타워 1층에 자리 하여, 주변의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고 미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폴 바셋’은 2003년 WBC(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챔피언을 수상한 호주 출신 바리스 타로, 전 세계 다양한 커피 원산지 및 농장을 엄선해 특별하게 재배된 커피빈을 독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