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3일 ‘위장관 기질암’ 공개강좌

입력 2010-11-01 13:39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오는 3일 오후4시30분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쉽게 배우는 위장관 기질 종양 설명회 및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위장관 기질암은 비교적 희귀한 질환이지만 최근 암세포 내 효과적인 표적이 발견돼 이에 대한 표적 치료가 가능해 짐에 따라 획기적인 의학적 발전을 가져온 병이다.

인하대병원 암센터 관계자는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병에 대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투병생활을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강좌는 일반적인 강의 위주가 아닌 생생한 체험의 재현과 함께 매우 유용한 의학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