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내 뼈질환 신약개발기업인 오스코텍이 개발한 ‘전칠삼 추출물 등 복합물’(AIF)이 지난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기능성원료 인정 제2010-47호)됐다.
29일 오스코텍에 따르면 관절 구성성분을 공급해 기능을 개선하는 기존 원료들과 달리, AIF 는 관절기능 손상을 유발하는 염증인자를 억제를 통해 연골파괴과정을 근본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특히 성인의 관절염예방 및 기능향상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기능성 식품원료이다.
현재 국내 글루코사민 시장은 연간 약 3000억 원에 달하고 있고, 2008년 기준 해외시장 규모는 20억 달러로 고령화에 따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AIF를 9월부터 대형식품전문회사인 P사가 출시한 관절기능 개선용 건강식품의 주원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의학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글루코사민의 효능에 대해 논란이 깊어지고 있어 시장대체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오스코텍, 관절기능개선 건식 식약청 인증
입력 2010-10-2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