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미의원, WHO, 美국립보건원 전문가 초청 토론회
[쿠키 건강] 손숙미의원(한나라당·보건복지위)은 29일 오후2시에 국회 귀빈식당에서 WHO건강정보국장 Christopher Dye씨와 미국국립보건원 결핵연구부장 Clifton E Barry씨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슈퍼(다제내성과 광범위내성)결핵의 새로운 이해 및 올바른 대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세계적인 다제내성과 광범위내성 결핵의 현황과 국제사회의 통제 노력, 다제내성과 광범위내성 결핵에 대한 진단 및 통제 연구의 발전이 특별발표 되며(WHO 건강정보국장 Christopher Dye·미국국립보건원 결핵연구부장 Clifton E Barry) 이어 송선대 국제결핵연구소 이사장이 ‘슈퍼 결핵 퇴치를 위한 사회적 역할’ 을 주제로 발제 후 박재석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서해숙 시립서북병원 흉부내과장, 박용선 순천기독결핵재활원 사무국장, 유병희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장이 참석해 토론이 이뤄진다.
손숙미의원은 “우리나라도 사회 전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슈퍼결핵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결핵퇴치를 위한 STOP-TB 협력위원회가 구성돼 슈퍼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슈퍼 결핵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문영목 대한결핵협회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 결핵 및 보건관련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슈퍼결핵!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입력 2010-10-29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