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씨유 판매 중단 속출

입력 2010-10-28 12:35
[쿠키 건강] 100% 포도씨유가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품 판매 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도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했다. 판매 중단 제품은 주식회사 대상의 ‘100% 포도씨유’ 제품 2종(500㎖, 900㎖)으로 지난 12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전현희의원(민주당)에 의해 다른 식용유 혼입 가능성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시중 포도씨유를 수거해 성분 분석을 하고 있으며, 최종결과에 따라 판매 중단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