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서울의대)는 26일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전립선 레이저 300례 시술 기념 국제 학술 강연을 연다.
강연에는 세계적인 비뇨기과 권위자인 미국 버지니아대학 외르 박사도 참석해 미국의 전립선 레이저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손환철 교수는 “세계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적 치료의 중심에 있는 레이저 수술의 300례 성공을 기념해 이번 강연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수술기법을 공유하고 학문적 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립선 레이저 치료는 120W 레이저 광선을 발사해 전립선 조직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로 출혈이 거의 없어 고위험군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손 교수는 199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의대 부교수로 보라매병원 비뇨기과에 재직 중이다. 3년 연속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후즈후’에 등재됐으며 미국비뇨기과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등에서 회원 및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문의:02-870-2891).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
보라매병원 26일 ‘전립선 레이저치료’ 국제 학술강연 개최
입력 2010-10-26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