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위험이 줄어든다고 옥스포드 대학 피터 로스웰(Peter M Rothwell) 교수가 Lancet에 발표했다.
로스웰 박사는 1만40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여년에 걸쳐 실시된 4건의 임상연구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75~300mg)을 매일 6년 이상 복용한 사람은 전혀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병률이 평균 24%, 대장암 사망률이 35% 낮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에 알려졌던 500mg 이상의 고용량 아스피린의 장기 복용은 오히려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을 유발했으며 대장암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저용량 아스피린 장기복용시 대장암 위험 줄어
입력 2010-10-24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