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KRX엑스포’서 기관·애널 관심 집중

입력 2010-10-21 10:20
연골손상 치료제 임상 현황 등 발표 예정

[쿠키 건강]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에 대한 기관 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회 2010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The EXPO of KRX 2010)’에 참가하는 메디포스트는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대상 설명일인 21일과 22일 모든 일정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그 동안 대기업 및 코스닥 매출 상위 기업에 주로 관심이 모아져 왔으며, 이번처럼 바이오벤처기업에 큰 관심이 집중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해외 유명 투자사를 비롯한 국내외 26개의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증권사, 은행 등이 1:1 미팅(One on one Meeting)을 신청해 21일과 22일 일정이 모두 마감됐고, 심지어 현장 방문 일반인 대상 설명일인 23일도 일부 시간대에는 상담 예약이 완료됐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포스트는 최근 실적 전망 및 중장기 사업계획,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연골손상 치료제 ‘카티스템’의 시장 진출 계획, 기타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현황, 제대혈 보관 시장 점유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KRX) 주관으로 총 160여 개의 상장 기업들이 참여해 제품 전시 및 실적 발표,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일반인들과의 IR설명회 등을 갖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