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 불낙죽 매출 상승?

입력 2010-10-19 10:22
[쿠키 건강] 한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두고 본죽의 불낙죽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19일 본죽에 따르면 불낙죽은 지난 주(10월 3째 주) 주간판매 1만 그릇을 돌파하며 일평균 약 1500그릇이 판매되고 있다. 불낙죽이 출시 된 9월 3째 주 첫 주 주간판매가 약 3800그릇에서 출시 한달 만에 주간판매 1만 그릇을 돌파하며 매출이 2.6배가 상승했다.

이 같은 불낙죽 매출 상승의 원인은 죽이 수험생 영양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있지만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 ‘죽 죽(粥)’자를 사용하는 본죽의 ‘불낙죽’은 ‘한 번 먹으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 이라는 콘셉트가 수능을 앞두고 합격을 바라는 수험생이나 수험생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본죽 마케팅팀 이진영 팀장은 “불낙죽 출시 이후 한달 만에 주간판매 만 그릇을 돌파한 것은 다른 신메뉴 출시와 비교했을 때 빠른속도로 상승한 것”이라며 “죽이 수험생영양식으로 자리를 잡은 것도 있지만 한번 먹으면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 이라는 불낙죽의 콘셉트가 시험을 앞두고 필승을 각오하는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