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배춧값 폭등으로 귀한 식품이 되고 있는 김치가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출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4일 유산균전문생산회사 에이엠바이오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서 일본 및 아시아권, 미국 등의 바이어들과 연이은 기술·제품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박람회에서 유산균 ‘아만락’과 함께 한국전통 배추김치에서 분리한 김치유산균 ‘락토콜-K’와 ‘K-8도 주목받았다.
에이엠바이오 마케팅담당 박용만부사장은 “박람회에 참여한 많은 기업과 바이어들이 1조마리 유산균 ‘아만락’ 대해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콜레스테롤 저하와 동맥경화 예방, 알러지 예방 효과가 탁월한 김치유산균 ‘락토콜-K’와 ‘K-8’를 신상품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샘플요구와 함께 공장방문을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엠바이오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유산균을 1조마리까지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유산균 배양과정에서 생기는 젖산,초산,박테리어신(펩타이드), 과산화수소 등을 배양 과정에서 제거해 고농축시키는 신기술인 ‘멤브레인’ 공법을 개발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김치유산균 일본서 주목
입력 2010-10-14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