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 마켓오가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는 마켓오 제품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각종 매체 등을 이용해 이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켓오의 새 슬로건에는 과자 본연의 맛을 찾기 위해 과자에 허용된 합성첨가물조차 넣지 않고, 과자 재료 본연의 맛을 찾으려 노력하는 마켓오의 진정성을 담았다.
먼저 새 슬로건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뜨거운 감자’ 김C를 기용한 마켓오 CF를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밴드 ‘뜨거운 감자’의 김C가 마켓오 제품인 순수 감자를 만난 셈이다. 마켓오의 순수성에 김C의 뜨거운 열정을 담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CF에서 김C는 본인이 속한 밴드 ‘뜨거운 감자’의 히트곡 ‘고백’을 개사해 만든 마켓오 CM 송을 직접 불렀다. ‘맛있으려면 빼라,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 마켓오, 마켓오~’라는 가사 내용으로,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라는 슬로건을 강조했다.
마켓오 관계자는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는 지금껏 마켓오가 지향해온 순수한 과자의 개념을 한마디로 압축한 것이다. 원래 그 맛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뜨거운 감자가 순수 감자를 만났다?”
입력 2010-10-14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