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에땅에서 운영하는 웰빙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븐에 빠진 닭(이하 오빠닭)’이 이른바 ‘이모작 메뉴 구성’이 주목 받고 있다.
대중적으로 넓은 수요층을 가지고 있는 점심 식사 메뉴들로 구성해 큰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는 것. 실제로 오빠닭 점심 메뉴의 매출액은 일일 평균 매출액의 1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오븐 치킨의 선두주자답게 오빠닭 점심 메뉴는 치킨 고유 육즙은 최대로 살리면서 기름기는 제거돼 트랜스 지방 제로(0%), 저 칼로리, 저 콜레스테롤, 고 담백의 ‘3저 1고’를 내세운 오븐 베이크 치킨을 주재료로 구성하고 있다. 오븐 치킨과 베트남식 월남쌈으로 구성된 ‘오빠월남쌈’, 매콤한 인도 커리와 순살 로스트 치킨으로 구성된 ‘인디아 베이크’ 외에도 최근에는 ‘오빠 치킨 스테이크’ 메뉴를 새롭게 출시해 직장인들부터 젊은층까지 다양한 계층을 공략하고 있다.
오빠닭 마케팅 담당자는 “각 업종의 매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성공 요인들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매장의 가동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넓은 수요층을 가진 점심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매출을 높이고, 매장의 효율성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오븐에 빠진 닭’, 이모작 메뉴 주목
입력 2010-10-14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