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전략 논의의 장(場) 마련된다

입력 2010-10-14 09:32
[쿠키 건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신약조합)은 다음달 5일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에서 한국응용약물학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 주관으로 ‘오믹스(Omics)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전략’과 ‘산학협력 Forum’을 주제로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및 국내의 석학들을 초청, 2010 한국응용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믹스기술’은 약물의 인체에 대한 영향을 유전자 수준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임상 단계에서 임상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신약개발의 성공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매체가 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산학협력 Forum’에서는 신약개발의 기초가 되는 특허 획득전략, 개발과정의 실질적인 경험과 응용약물학회 회원들의 신약후보물질 파트너링 소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