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간호대, 7일 간호사 배출 100주년 기념행사

입력 2010-10-07 09:54
[쿠키 건강] 연세대 간호대학이 7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간호사 배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06년 세브란스 간호부 양성소 개교와 함께 근대 여성을 위해 간호교육을 시작하면서, 1910년 제1회 졸업생이 나온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세간호의 선구자들 시대의 소명에 응답하라’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에는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가 ‘한국 간호 100년’을 주제로 기념강연을 한다. 또 이화여자대학교 이방원 박사가 ‘근대간호의 전개’,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권숙인 교수가 ‘간호 전문직의 해외 진출’, 연세대 간호대학 이정열 교수가 ‘국민건강에 기여한 연세간호 100년’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같은 날 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는 기념사진전 및 역사자료 전시회가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uletmesmile@kmib.co.kr